#5월 봄여행의시작 #오랫만에 가본다 # 국가대휴일의 여행 #얼마만의 국내여행인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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뭐라도 써야겠기에 _ 여행을 떠나기 전.카테고리 없음 2022. 8. 1. 03:14
여행기를 쓰긴 써야하는데.. 감흥이 지나기 전에 쓰려고 했는데, 이젠 계절이 두 번 바뀌게 생겼다. 다음 여행을 가게 생겼다 더 늦기 전에 쓰려고. 만발의 준비를 하고 앉았는데, 결국 오늘도 실패닷. 뭐라도 쓰고 자야하니. 꼭, 쓰겠다고 다짐 했으니. 썩은 무라도 썰고 자겠단 맘으로. 시작. 지난 5월 . 어린이 날. 휴일이니, 느즈막히 늦잠을 자고 일어나 점심을 먹으러 가는길. 아무리 휴직중이지만, 그래도 휴일은 그냥 보내기도 아쉽고, 어차피 내일도 놀 수 있는데, 굳이 놀아야 할까, 죄책감 비슷한 마음을 갖고, 남편과 냉면을 먹으러 가는 길이었다. 날씨가 미치게 좋았다. 집 밖으로 나오는 게 집 안으로 들어가는 것보다 90% 이상 어려운 일 이었기에. 출근외 집 밖으로 나오는게 인생에 가장 어려운 일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