조선호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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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캉스 중 쓰는 간단 소감.여행 2022. 8. 12. 00:36
팔자에 없는 호텔에 일주일 까지는 아니지만, 거의 비슷한 기간을 쭈욱 머물게 되었다. 작년에 이래저래 집안 행사가 많아 꼼꼼히 따져 없는 형편에 맴버십을 가입하고, 어른들과 알차게 식사도 하고, 잘 이용은 했다만, 코로나를 앞세운 취향과 귀차니즘으로, 일 년이 후딱 가버리던 중. 만료가 다가왔다. 오죽하면, 호텔에서 전화와서 우스개로 외국에 계시는거 아니죠. 라고 묻기까지;; 부랴부랴 예약을 하려고 보니, 남편 휴가기간에 서울에서 있는건 죽어도 싫단다; 어쩔 수 없지. 나는 연달아 2 주간 휴가를 즐길테니 , 호텔에서 출퇴근을 하여라. 야심차게 전화를 돌려보니, 아뿔사. 일정이 없단다. 그럼 제주로 가지모. 제주는 더 없단다.. 하하핫. 그래, 다들 호텔 많이 가던데.. 내 이럴줄 알았지.. 게다가 달력..